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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




















1. 어느 공장에서 살해당한 사람 얘기인데 칼에 수십 방이나 찔려 죽었다. 그런데 찔린 자국들이 제각각 다르고, 시신 주위에 소금물이 발견된다.


알고보니 일부러 살해 자작극을 벌이려고 노동운동을 하던 동료들에게 한방씩 찔러달라고 해서 동료들이 울면서 칼로 찔러서 그런 상황이 발생한 거였다.




2. 마장리 가는 길(맞나?)


제목이 마 뭐시기 리 가는 길 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시신을 시멘트인지 콘크리트인지에 부어서 암매장 하는데


그 시멘트인지 콘크리트인지 하는 조각을 직접 가져다가 성분 분석을 해서 인간이라 증명할 수 있는 물질들이 발견되는 장면이 나오는데


뒤에 이 책 서평 쓴 평론가가 와 개쩌는 트릭이다!! 라고 극찬한 게 더 강렬히 기억난다.




3. 역사에 없는 나라


이건 두 권짜리 장편으로 기억하는데


웬 테러리스트들이 설치는데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는다.


다만 딱 하나 떠오르는 게


테러리스트들이 좁은 공간에 여자들을 가둬놓는데


남자와 달리 여자는 달린 게 없어서 공간이 덜 필요하다고 실없는 섹드립을 쳤던 장면이 떠오른다.




4.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읽었던 추리단편집인데


1992년에 출간된 책으로 기억한다. 다만 책 상태는 1982년이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었다.


에피소드 몇 개가 떠오르는데 하나는 레코드판을 모으는 내용이 있었고


또 하나는 자기 자신을 살해해달라고 청부살인업자에게 부탁하는 내용,


또 하나는 첫 번째로 시작하는 소설이었는데, 간호사인 아내가 자신을 버린 남자의 곧휴를 잘라서 병원에 잘린 곧휴를 들고 찾아온 남자의 이야기였다.





5. 또 하나는 어디서 읽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이건 IMF 이전에 나온 건지 이후에 나온 건지 헷갈리는데


자기 돈을 빌린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는 당사자가 아니라 당사자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복하는 성격이다.


마침 주인공이 자기 아내가 바람피우는 걸로 오해해서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고 그 친구가 대신 죽이길 바라서 아내보고 그 친구에게 빌린 돈을 받아오라고 일부러 시킨다.


나중에 주인공이 무슨 사고인지 뭔지로 병원에 입원하는데 아내를 자신이 오해한 것이며, 아내는 현모양처 유형임을 깨닫고 자신의 실수를 뉘우치는데


그때 그 돈을 빌린 친구가 주인공을 찾아온다.


알고 보니 돈을 빌린 친구가 주인공의 아내가 하도 닥달하며 돈달라고 해서 무척이나 고통스러웠다고 그 아내란 사람 대신 남편인 주인공을 죽이러 오는 것으로 끝난다.


개인적으로 이 소설이 그나마 가장 잘 썼다고 생각한다.







생각해보니 IMF 이전 추리물들 중에 진짜 추리소설이라고 부를 만한 작품들이 몇이나 있었을지 의문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