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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독붕이들
오늘 소개할 책은 줄스 애번스라는 영국인이 쓴 "삶을사랑하는기술"이라는 책이다.
스토아 철학을 중심으로 한 12명의 그리스/로마 철학자의 중심사상 또는 화두를 가지고
자기의 직간접 경험을 바탕으로 이런저런 썰을 푸는 책이다.
그냥 저냥 쉽게 읽히는 편이지만 그에 반비례하여 깊이는 그다지 없는 편이다.
아마도 파스텔에세이보단 내용이 있으면서 그래도 딱딱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것을 원하는 독자를 대상으로 쓴 글인 것 같다.
이 책에서 기억나는 부분은
세상을 내가 통제할 수는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따라서 통제할 수 없는 세상에서 언제든지 겪을 수 있는 불의의 사고에 대한 회복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내가 존재해야만 하여야 하는 거창한 이유 따위는 없으므로, 오히려 내 존재의 이유는 스스로 만들어가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비롯해서 몇가지 책을 읽다보니까
스토아철학과 불교가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고 그런 결들이 결국은 니체에게 어느정도 영향을 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읽은지 좀 된 책인데, 딱히 큰 임팩트를 받았던 책은 아니라 오늘 소개는 좀 지지부진한 것 같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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