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로들의 집 하나 읽었는데 20살 많은 황석영의 소설보다 더 활력 없고 무미건조하고 노잼. 페이소스도 약하고. 자기복제도 오래했고 교수 돼서 살만하니 푹 퍼져버린 작가 같다.
마리하놔(119.192)2017-08-05 10:42
윤대녕은 어떤 한 감수성을 소설로 쓰는 데 있어선 정점을 찍었음. 윤대녕의 미학은 단편에 훨씬 잘 드러남. 근데 진입장벽이 높음. 그 감수성에 동조하고 호응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 한 사람이 있는데 후자 입장에선 정말 하나도 건질 게 없는 그저 그런 연애소설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 거임. 영화로 치면 홍상수랑 통하는 데가 있음.
익명(175.205)2017-08-05 11:26
은어낚시통신을 처음 읽었을 때는 아주 좋았고, 사슴벌레여자를 SF라고 해서 기대하면서 읽고 크게 실망했죠. 그 후 윤대녕의 글은 안봅니다
피에로들의 집 하나 읽었는데 20살 많은 황석영의 소설보다 더 활력 없고 무미건조하고 노잼. 페이소스도 약하고. 자기복제도 오래했고 교수 돼서 살만하니 푹 퍼져버린 작가 같다.
윤대녕은 어떤 한 감수성을 소설로 쓰는 데 있어선 정점을 찍었음. 윤대녕의 미학은 단편에 훨씬 잘 드러남. 근데 진입장벽이 높음. 그 감수성에 동조하고 호응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 한 사람이 있는데 후자 입장에선 정말 하나도 건질 게 없는 그저 그런 연애소설이라는 생각밖에 안 들 거임. 영화로 치면 홍상수랑 통하는 데가 있음.
은어낚시통신을 처음 읽었을 때는 아주 좋았고, 사슴벌레여자를 SF라고 해서 기대하면서 읽고 크게 실망했죠. 그 후 윤대녕의 글은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