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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롯데지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다움을 찾는 어린이책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존중하고 남자다움, 여자다움이 아닌 '나다움'을 배우고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추진된다.

여가부는 지난해 성인지 감수성을 담은 우수도서 134종을 여가부 추천 '나다움 어린이책'으로 선정한 데 이어 올해도 지난해 5월 이후 출간된 신간을 중심으로 '나다움 어린이책'을 추가 선정한다.

선정된 도서는 공공도서관, 온·오프라인 서점, 전시회 등에서 우수한 성인지 감수성을 담은 도서로 소개되며 '나다움 책장' 사업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도서선정 사업 참여를 원하는 출판사는 책 목록과 소개글 등을 작성한 신청서와 심사용 도서 2권을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8길 37, 2층 씽투창작소'로 우편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 블로그(https://blog.naver.com/thinksingtogether)를 참고하거나 전화(02-3143-7096)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뛰어난 작품성과 성인지 감수성을 지닌 어린이책 창작을 독려하기 위한 '나다움 어린이책 창작공모전'도 진행한다. 그림책, 장편동화, 단편동화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되며 기성·신인작가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대상 독자는 초등학교 전체 학년이다. 대상 당선작에 상금 7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며 각 부문별 우수상에게는 상패와 함께 각 300만원이 상금으로 제공된다. 지난해 당선작인 김다노 작가의 '텔레비전에 우리가 나온다면(가제)'은 올 7월을 목표로 출간이 추진 중이다.

한편 초등학교에 나다움 어린이책 선정도서를 보급하는 '나다움 책장' 사업은 온라인 개학 등으로 분주한 학교 현장의 사정을 고려해 지난해 신청에 참여한 초등학교 중 10개교를 추가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건정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5~6세 아동기부터 편견과 고정관념이 형성되기 시작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만큼 어린 시절의 올바른 학습과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어린이·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어릴 때부터 성인지 감수성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보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s://news.v.daum.net/v/20200421120020622


이 돈으로 고전 번역하시는 분 지원하는 게 낫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