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의 문장
주어 목적어 서술어
그리고 문장 안에서 형용사 관형사 부사가 제 각기 기능을 하는데
조현병 환자들 중에 평소 책 많이 읽은 사람들이 글 쓰면
어떤 느낌이냐면, 걷는 걸로 비유하자면
다리는 뒤로 가고 팔은 공중에 붕떠서 날아다니고
손가락은 제멋대로 움직이고
고개는 뒤로 젖혀져 하늘을 봐야 하는데
눈동자는 푹 꺼져 땅을 보고 있는
기괴하고 그로테스크한 언어적 풍경이 연출됨
난 조현병 환자들 글 쓰는 거 보면
무슨 상징파 시인들이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는 것 같아서
좀 놀랍더라
마치 죤나 고수는 아닌데, 무협으로 치자면, 독특한 기술 쓰는
사파의 음산한 고수 보는 기분
쉽게 말하면, 일반인, 아이가 운동장을 뛰었다. 조현병, 운동장이 뛰는 아이는. 이런 식
비유지리네 ㅅㅂ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너무 무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