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랑 바르트의 밝은 방,에 이 책을 광고하는 팜플렛이 있어서 보니 괜찮다싶어 어제 주문했다.
오늘 책이 와서 보니 도저히 돈을 주고 보라고 해도 못보겠다. 이것은 거의 사람 고문하는 수준.
수도꼭지 물을 마실 때 서양은 손으로 담아? 마시는데 우리나라는 입으로 그냥 대고 마시는 게 수준 낮다는 식으로 써놨다.
모든 페이지가 서양 사대주의로 가득차 있다.
인사할 때 머리 숙이는 것 역시 비슷한 논조로 써놨네. 페이지 드문드문 문재인 대통령을 엄청 까서
이게 뭐지? 하면서 보니 고향은 경남 영산이고, 외항선을 탔다가 자신이 동문선이란 출판사를 세워 사장이 돼
직접 책을 낸 것이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신문기사에서 이 사람 연혁을 본 것도 같다.
내용이 병맛 같으니 제목도 이상하게 보이네. 태도의 가치, 가 맞지 태도적 가치가 뭐냐?
사장이라서 편집부 직원들이 감히 말을 못꺼냈나보다. 이래서 출판사 사장은
자기 회사에서 책을 내면 안된다니까. 검증이 안돼.
내용을 보면 태도 보다는 품위, 나 품격, 이라고 해야 맞겠다.
코로나 때문에 서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주문하니 이런 일이 생기네.
이 책은 그냥 반품해야겠는데 어떻게 하면 되지?
어지간하면 읽겠는데, 도저히 안되겠어.
책 샀는데 허접하면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반품하는 것도 성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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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원 환상문학 3권을 구입해서 그림자를 판 사나이,를 읽고 있는데 번역이 매끄러운 느낌이 나지 않는다.
어렸을 때 아동문학으로 재미있게 읽어서 또 읽어보려 했는데 문장이 뭔가 어색함.
담부턴 책 잘보고 사야지. 역자의 프로필도 꼼꼼히 살펴야지.
독붕이들아, 책 반품 어떻게 해???
반품 안해봐서 모르겠네ㅜㅜㅜ 근데 파본 아니고 읽다가 반품도 가능해?
그냥 사진 있는 부분 대충 훑어본 거야. 절대 이 책 읽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