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오늘 소개할 책은 박세진이라는 블로거가 쓴 "패션vs패션"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옷을 잘 입을 수 있는가를 가르쳐 주는 책도 아니고, 패션에 대한 역사를 알려주는 책도 아니다.
세상 속에서 패션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다시 패션은 바뀐 세상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예를들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지는 기억이 불분명한데)
구찌는 불법으로 만들어져서 유통되는 자신의 짝퉁 티셔츠를 그대로 자신들이 만들어서 원래 자신들이 팔던 가격대로 판다.
심지어 베트멍은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자신들의 짝퉁 제품들을 사들인다음 거기에 자신들의 택을 붙여다가 정가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판다.
요즘 패션이라는 것이 이런 짓거리까지 하고 있는데 이게 과연 어떤 메세지를 주려는 거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뭐 그런 이야기들이 써있다.
잡문이긴 하지만 저자가 나름대로 고심한 그럴 듯한 얼개가 느껴진다는 점에서,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이런 주제의 책이 나오기는 힘들다는 점에서 그냥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쯤 읽을만 하다.
단 저자가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있긴 하지만 태생이 블로거인만큼 수준이나 진위는 각자 알아서 판단해야만 한다.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신기하네
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