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이랑 똑같은 건데 ㅋㅋㅋㅋ
[일반] 장편이 비주류였던 건 60년대도 마찬가지였네
+.(joohong2018)
2020-07-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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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 출판 상황이 열악해서 장편 내놓기가 어려웠다고 들었음. 그래서 박경리가 토지를 비롯해 대장편을 쓸 수 있었던 것도 전 작품들이 상당한 상업적 성공을 거뒀기 때문이라 들었고.
최인훈은 잘 팔리지도 않는 실험적인 장편들을 어케 낸거지. 교수 취직 전에는 광장이랑 평론으로 번 돈을 나머지 장편들 쓰는데 꼬라박은건가.
그래도 최인훈 정도면 뭐...
한국에 장편이 없나? 태백산맥, 토지, 임꺽정, 혼불 뭐 이런 대하소설들도 한 때는 유행이지 않았나?
보통 대하장편소설의 출현을 7~80년대 정도로 잡더라. 그때 유난히 장편소설 붐이 있었던 거 같음
물론 이천년대 작가들이 장편 보단 단편을 쓰는 경향이 있는 건 동의하는데.. 그건 요즘 작가들이 장편을 쓸 실력도 의지도 없는 측면도 있지만, 시대 흐름도 장편소설이 팔릴 수 없는 구조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더 이상 소설로는 먹고 살 수 없는 구조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