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 쓰고 있는데


정말 무슨 빨려들어가는 느낌 난다.

진짜 쓰기 싫어진다.



수학철학 책을 읽고 싶은 사람은


괴델 에셔 바흐(이거는 사실 심리철학 책이다. 하지만 1부는 불완전성 정리를 잘 다루고 있다),

괴델의 증명,

유펭린의 집합론 (이건 교과서임. 벤슨 메이츠급),

박정일이라는 사람이 쓴 "튜링 & 괴델 : 추상적 사유의 위대한 힘"이라는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특히 마지막 책은 분석철학 입문으로 아주 좋은 책 같다.


정말 더 읽고 싶으면

Jech의 집합론과

힐러리 퍼트남과 폴 베나세라프의 수학의 철학이라는 게 있는데,

이거를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



수학철학은 그냥 괴델과 튜링만 둔 채 그곳을 떠나는 게 좋다.

정말로. 경험자로서 조언임.



여기에 너무 오래 있으면 사람이 이상해지는 거 같다.

"선형대수와 군"을 쓴 이인석이 이렇게 말했다. 수학 학부생이 수리논리학을 배우는 것은 좋은 게 아니라 위험하다고.

정말로 그 말이 맞는 거 같다.

다른 분야에 전문가가 되기 전에 수리논리학, 수학철학에 몰두하는 것은 피하는 게 좋은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