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단편이었음.
울프강의 세월, 쥐잡기, 그리고 지금 막 읽은 키작은 쑥부쟁이

앞의 두 개는 으음... 이었는데 마지막 건 너무 슬펐다
왜 우리가 '어머니'라는 단어에 눈물을 쏟는지 다시 깨달았움

그 시절 남자들이 얼마나 억압적이었는지도 참 생생하게 그려냈당. 지금 시대 남자들 얘기하는 게 아닌 거시애오...!

그리고 김소진이 진짜 토속어를 굉장히 잘 쓰는구나 느꼈음
뭔 뜻인지 몰라서 사전 찾아봐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전에 다 나와있으니까 모...

민주운동이 당시 엄청난 파장을 미쳤구나 하는 느낌도 들었는데, 내 기억으로 세 소설 모두의 조연 또는 주연이 그것을 겪고 큰 영향도 받았으니까... 앞으로도 이 소재는 그의 다른 작품 내에서도 계속 나올 것 같음.

단편집 빌리길 잘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