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서갤러리에도 올렸는데 답이 없어서요..



저는 인간관계가 매우 좁은 대학생입니다.


사람사귀는데 너무 어려움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선, 살갑게 대하고, 친하게 지내는게 너무 어렵습니다. 낯을 많이 가립니다.


군대에 있을떄, 어느정도까지 친해지는건 괜찮은데 제가 그 친구들을 막' 대하는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적당한 선을 넘는 그런 막대하는게 아니라, 친구로서 대하는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친해지고 싶었어도 많이 친해지지도 못했고, 항상 같이 지냈는데도 진짜 친해지지도 못했어요. 


전역한지 반년이 된 지금은, 거의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 친구들도 마찬가지구요. 


저는 희안하게, 먼저 연락을 안합니다.. 이게 충분히 욕먹을 거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가끔 먼저 연락와서 왜 연락안하는지 욕먹을때도 많았어요


먼저 연락안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제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어서인것 같아요. 


얘가 내 전화를 반가워 할까? 얘도 이때까지 연락이 없었는데? 나를 좋아할까? 이런 생각을 많이합니다/


혹여나 가끔 먼저 연락했을때 목소리가 시큰둥하면, 마음이 많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대화하는게 많이 어색해서, 통화중의 공백이 너무 무섭기때문입니다..


두번째 고민은, 대화에 자신이 없습니다. 여럿이 있는 자리나, 몇번 안 본 사람과 같이 있을때면 머리에 아무 생각이 없는걸 종종느낍니다.


그리고 항상 모임을 마치면 많은 자책감을 느끼구요.. 너무 바보같아서요.


말을 재밌게하고, 내 얘기도 자신있게 하고 싶은데, 생각부터가 안떠오르고, 재밌게 얘기할 수 있는 화술도 없습니다.


연습을 하고 싶어도, 친한 애들과 있어도 제 대화술이 항상 같은, 지겨운 레퍼토리라는 걸 항상 느낍니다..





정말 변화에 대한 간절함이 큰데, 부디 조언이나 도움이되는 책을 소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