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으로 노잼이라 단정하고 안 읽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흥보가를 읽었거든?

스토리야 뭐 뻔한건데, 학교에서 배우는 언어유희니 그런게 여유롭게 읽으니까 진짜 재밌더라구

하기야 당대 대중예술이니까 당연한거긴 한데 어쨌든 재미라는 측면에서 무시할건 못됨 ㅇㅇ..

그리고 독갤에서는 언급 잘 안되고 출판도 사망이지만 시조 같은경우에는 찾아보면 좋은 작품들 많더라.

안타까운건 시조류는 진짜 출판이 안된다는거야.. 그 유명한 추강에 밤이 드니~ 를 쓴 월산대군도 책 한 권이 안나와 있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