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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을 읽고 기대보다 감흥이 없어서 나하고 코드가 맞지 않는 걸로만 생각했다.
읽긴 했지만 읽었다고 말하기 멋쩍은 사이였는데.
만화카페에 갔다가 제목 보고 바로 집어 들고 다시 도전했다.
와 숨도 안 돌리고 쭉 읽어내려갔다.
내가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가 팔월 오일 안에 생기면 무조건 다자이 오사무를 살려내서 이것 좀 읽어보라고 할 거다.
소설을 읽었을 때나 만화로 읽었을 때나 작품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막 떠오르진 않지만..
완전히 뒤바뀌어버렸다.
ㅋㅋㅋ 이토준지 곧뒤질거같은 미남그림이 인간실격이랑 너무 잘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