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젠도 망한겸 최인훈 삶 연재나 해야겠다.


LST를 타고 월남한 최인훈! 그를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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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넨~ 피란민수용소였습니다☆

당시에 월남한 사람들은 한 달 동안 부산 피란민수용소에서 생활해야 했다.

최인훈 일가는 수용소에서 나온 뒤에는 부산을 떠나 목포의 철도 관사에서 생활한다.

당시에 부친은 담배잎 장사를했던거 같은데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고,

목포 고등학교에 다시 들어가서 공부를 한 최인훈은 1952년에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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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법대에 들어갔으면 법학공부를 해야겠지만 우리의 최인훈은 서서히 본성을 드러낸다.

법대에 입학하긴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기에 최인훈은 지루한 대학생활을 보낸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시 <수정>을 대학교 문학지에 발표하고,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에 첫 소설이자 장편인 <낙동강>의 초고를 쓰기 시작한다.

자연히 법학 공부는 뒷전이 되었고, 급기야 하숙방에 틀어박혀 책만 주구장창 읽고 대학에 잘 나가지 않게 된다.

또, 서울의 다방이나 음악실 등을 수시로 드나들면서 성적은 더욱 추락한다.



학교에는 거의 나가지 않았다. 시험 때면 교과서를 한번 읽고 친구들 하숙집에 가서 주인이 다른 공부를  하는 틈에 노트를 빌려 읽고 다음 날 시험을 치곤 했는데 성적은 대개 C,B,A는 아마 전혀 없었거나, 어쩌다 잘못해서 있었는지 없었는지 잘모르겠다.

-<원시인이 되기 위한 문명의 의식>


그렇지만 4학년이 되자 졸업시험은 다가오기 시작한다.

마침 학점 미달인 사람은 졸업시험 치지 말라고 되어 있네 ^오^



그리고 최인훈은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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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학을 그만두겠다! 교수---!!"
"난 대학생을 초월해서 군대에 가겠다!"


그리고 최인훈은 9년간 군머에서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되는데..

다음 편  《마의 군머》에서 께속


묵은지는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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