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와 같은 고골의 장대한 계획은 비속하고 추한 현실에 대한 관찰력만이 병적으로 뛰어났던 고골의 특이한 예술적 재능과 완벽하게 대치했고, 제2부의 집필은 지지부진해질 수밖에 없었다.
"고골은 약속을 지키지 못할 것이다. 그런 일은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벨린스키의 예언은 그대로 적중했다.

...그러면서 그의 신앙심은 지옥과 악마에 대한 공포심밖에 남지 않게 되었고, 1848년에 있었던 팔레스타인 성지순례는 자신이 신에게 버림받은 인간이라는 확신을 더욱 깊게 만들었다.



고골 인생은 영화화 해도 재밌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