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은 한국 문학에서 단연 최고봉이라 생각은 하는디..
막상 인지도에 비해서
읽어본 사람은 정말 없거나
패션으로 읽은 사람들이 많아서 실망.
내 기준으로 비판점을 찾자면, 세월이 너무 길다보니 하나의 주제의식이 잘 안 보인다는 거?
근데 그 비판점을 상쇄할 정도로 좋은 점이 많았다.
백과사전식이랄까. 읽어본 사람은 이 말이 뭔말인지 알거고, 안 읽어본 사람은 뭔말인가 하겠지.
그냥, 다 담고 있다, 라고 생각하면 됨.
다만, 감성적 인간에 대해서 너무 박하게 대한 게 아쉽다고 나는 말하고 싶다.
시절이 그렇다보니, 감성적 인간이 나설 곳이 없어서 그렇겠다고 생각은 한다. 어쩌면 한국문단의 숙제라고도 할 수 있겠지.
너무 길어...하도 기니까 엄두가 안나서 진짜 언젠간 읽어야지 언젠간 읽어야지 하면서 자꾸 미뤄짐
한 부씩 읽어야지. 5부 다 읽을려 그러면 그걸 누가 읽누.
나도 토지 좋아함 ㅇㅇ 그래도 여기 알게모르게 좋아하는 사람들 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