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얘기하는데 당연한 거 아님? 원서충마냥 원본에서만 느껴지는 똥내 맡아야 한다고 그랬냐 내가?
익명(175.201)2020-08-04 14:35
답글
원본의 문장이 좋아야 번역본 문장도 좋은거지. 당연히 번역본으로 봐도 문장 이야기 할 수 있는거 아님? 여기 덧글 8할은 외국작가 문장 좋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걸 죄다 헛소리로 치부하니까 빡쳐서 그런다.
익명(121.164)2020-08-04 14:39
답글
번역가가 옮긴 우리말 문장 두고 존나 공들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익명(175.201)2020-08-04 14:39
답글
당연하긴 뭐가 당연해 ㅅㅂ 문장을 번역가 혼자서 다 창작함? 원문을 기반으로 우리말로 옮기는 거지.
익명(121.164)2020-08-04 14:40
답글
그러니까 독자랑 작가 사이에 번역자가 끼어드는데 문장 자체를 놓고 좋네 마네 하는 게 의미가 있음?
익명(175.201)2020-08-04 14:41
답글
그 번역가가 끼어드는 목적은 원문 문장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임. 중간에 매개자 하나 낀다고 문장에 대해 아예 말하지도 못한다는 게 말이나 되냐?
너 대체 번역문이랑 그거 보는 독자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아예 재창작한 또 다른 글이랑 그걸 보는 사람들? 원문이랑 1도 관계없는?
익명(121.164)2020-08-04 14:44
답글
나쓰메 소세키 마음 좋더라~ 이렇게 말할 순 있어도, 문장이 아름답더라 라고 쓰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함
익명(175.201)2020-08-04 14:44
답글
그 매개자가 하는 역할이 중요하니까 그렇지. 번역이 언어A를 언어B 로 기계적으로 옮기는 작업은 아니잖아. 원문을 해당 언어 독자에게 전달하려면 시작언어만의 아름다움은 더이상 의미가 없음
익명(175.201)2020-08-04 14:47
답글
그래서 번역된 작품이 좋을 순 있어도 번역된 문장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건 조금 이상하다는 거임. 번역자가 문장을 옮긴 기술에 대한 칭찬으로밖에 안 들려 솔직히
익명(175.201)2020-08-04 14:48
답글
그래서 번역으로 볼 때 느낀 아름다움은 더이상 원작가의 영향력은 하나도 없고 전부 번역가의 역량이다? 개소리하지 마. 다시금 말하지만 번역가는 어디까지나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옮기는 거고 독자들은 그 결과를 보는 거임. 네 말대로면 우리가 보는 모든 해외문학은 더이상 원작가의 글이 아닌 제3의 무언가라는 건데?
익명(121.164)2020-08-04 14:50
답글
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기 있는 덧글들 죄다 바보취급하지 마라.
익명(121.164)2020-08-04 14:50
답글
난 그렇게 생각함. 그것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근데 문장에 공들인다는 칭찬은 다른 문제라고 봄.
익명(175.201)2020-08-04 14:54
답글
그 원본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건 환상임. 카프카의 변신을 예로 들자. 영역본을 여러 판본으로 읽을 기회가 있어서 두루 훑어봤는데 정말 다른 작품들 보는 느낌이었음. 관사를 처리하는 방식, 같은 문장에서 수식어를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테크닉 등 영어로 쓰인 변신이 주는 아름다움의 팔할은 역자 몫이었음.
익명(175.201)2020-08-04 14:59
답글
변신이 좋은 작품이라는 감상은 가능하지만, 거기다 대고 카프카의 문장이 훌륭했다고 칭찬할 순 없음. 난 역자가 들려주는 변신을 읽었지, 카프카의 문장을 읽은 건 아니니까
익명(175.201)2020-08-04 15:02
답글
이게 맞지 번역본은 의역이 꽤 있으니까
문장에 공을 들인게 작가인지 번역가인지 알수가 없징
익명(223.38)2020-08-0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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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긴 뭐가맞아 ㅁㅊ 애초에 작가가 써놓은걸 번역가가 옮겨놓은 건데
익명(125.177)2020-08-04 20:06
한강. 김훈. 초창기의 윤대녕.
의인법(eternal888)2020-08-04 14:25
놈욱훈
익명(222.107)2020-08-04 14:27
마담 보바리 굉장히 정교하게 쓰긴 했더라
시선이 샤를르ㅡ>엠마ㅡ>샤를르로 바뀌는 부분은 좀 소름돋았음
구천이(khb137)2020-08-04 14:27
당연히 나보코프 아님?
익명(121.164)2020-08-04 14:29
답글
nabokovian(jackie0223)2020-08-04 19:55
외국은 너무 풀이 넓음... 국내에선 오정희라고 생각함
미시마유키오(deadpoet0)2020-08-04 14:54
마르크스
익명(223.39)2020-08-04 14:54
번역문은 문장이 아니라고? 위험한 발상이네.
라스콜리니코프(nazcah)2020-08-04 15:05
답글
아니 그 뜻이 아니라니까 ㅡㅡ
익명(175.201)2020-08-04 15:09
답글
나도 우리말 번역 좋아하고 유려하게 옮긴 문장 보면 존나 좋아해 ㅡㅡ 근데 작가의 문장이 좋았다고 말하는 건 난 좀 이상하다는 거
익명(175.201)2020-08-04 15:10
답글
내가 댓글을 잘못 쓰긴 했네.
라스콜리니코프(nazcah)2020-08-04 15:11
답글
난 문장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는 주의거든.
난 전문번역가는 아니지만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인데
출발어의 아름다움과 흠을 살리는 게 도착어 번역가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라스콜리니코프(nazcah)2020-08-04 15:12
답글
역자에 따라 다양한 판본이 가능하듯이 작가도 여러 버전으로 생산된다고 생각해?
익명(175.201)2020-08-04 15:19
이문열이 안나오넽
1(218.39)2020-08-04 15:34
답글
솔직히 이문열은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으로 쓴다기보다는 재능빨로 밀어붙여서 술술 나오는대로 적는 거 같은데
이승우
장면묘사하는 디킨스
이건 조이스지 - dc App
한강도 살짝 그런 느낌
영업 아니고 이런 레알 코맥 매카시.
프루스트
222
외국 작가들 이름 대는 독붕이들은 원문으로 읽은 거 맞지?
원서충새끼 또 왔네. 번역본으로 읽으면 문장에 대해 아예 입닥쳐야 함?
문장 얘기하는데 당연한 거 아님? 원서충마냥 원본에서만 느껴지는 똥내 맡아야 한다고 그랬냐 내가?
원본의 문장이 좋아야 번역본 문장도 좋은거지. 당연히 번역본으로 봐도 문장 이야기 할 수 있는거 아님? 여기 덧글 8할은 외국작가 문장 좋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걸 죄다 헛소리로 치부하니까 빡쳐서 그런다.
번역가가 옮긴 우리말 문장 두고 존나 공들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아
당연하긴 뭐가 당연해 ㅅㅂ 문장을 번역가 혼자서 다 창작함? 원문을 기반으로 우리말로 옮기는 거지.
그러니까 독자랑 작가 사이에 번역자가 끼어드는데 문장 자체를 놓고 좋네 마네 하는 게 의미가 있음?
그 번역가가 끼어드는 목적은 원문 문장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서임. 중간에 매개자 하나 낀다고 문장에 대해 아예 말하지도 못한다는 게 말이나 되냐? 너 대체 번역문이랑 그거 보는 독자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아예 재창작한 또 다른 글이랑 그걸 보는 사람들? 원문이랑 1도 관계없는?
나쓰메 소세키 마음 좋더라~ 이렇게 말할 순 있어도, 문장이 아름답더라 라고 쓰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함
그 매개자가 하는 역할이 중요하니까 그렇지. 번역이 언어A를 언어B 로 기계적으로 옮기는 작업은 아니잖아. 원문을 해당 언어 독자에게 전달하려면 시작언어만의 아름다움은 더이상 의미가 없음
그래서 번역된 작품이 좋을 순 있어도 번역된 문장이 아름답다고 말하는 건 조금 이상하다는 거임. 번역자가 문장을 옮긴 기술에 대한 칭찬으로밖에 안 들려 솔직히
그래서 번역으로 볼 때 느낀 아름다움은 더이상 원작가의 영향력은 하나도 없고 전부 번역가의 역량이다? 개소리하지 마. 다시금 말하지만 번역가는 어디까지나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옮기는 거고 독자들은 그 결과를 보는 거임. 네 말대로면 우리가 보는 모든 해외문학은 더이상 원작가의 글이 아닌 제3의 무언가라는 건데?
네 개인적인 생각으로 여기 있는 덧글들 죄다 바보취급하지 마라.
난 그렇게 생각함. 그것도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근데 문장에 공들인다는 칭찬은 다른 문제라고 봄.
그 원본의 느낌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건 환상임. 카프카의 변신을 예로 들자. 영역본을 여러 판본으로 읽을 기회가 있어서 두루 훑어봤는데 정말 다른 작품들 보는 느낌이었음. 관사를 처리하는 방식, 같은 문장에서 수식어를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테크닉 등 영어로 쓰인 변신이 주는 아름다움의 팔할은 역자 몫이었음.
변신이 좋은 작품이라는 감상은 가능하지만, 거기다 대고 카프카의 문장이 훌륭했다고 칭찬할 순 없음. 난 역자가 들려주는 변신을 읽었지, 카프카의 문장을 읽은 건 아니니까
이게 맞지 번역본은 의역이 꽤 있으니까 문장에 공을 들인게 작가인지 번역가인지 알수가 없징
맞긴 뭐가맞아 ㅁㅊ 애초에 작가가 써놓은걸 번역가가 옮겨놓은 건데
한강. 김훈. 초창기의 윤대녕.
놈욱훈
마담 보바리 굉장히 정교하게 쓰긴 했더라 시선이 샤를르ㅡ>엠마ㅡ>샤를르로 바뀌는 부분은 좀 소름돋았음
당연히 나보코프 아님?
외국은 너무 풀이 넓음... 국내에선 오정희라고 생각함
마르크스
번역문은 문장이 아니라고? 위험한 발상이네.
아니 그 뜻이 아니라니까 ㅡㅡ
나도 우리말 번역 좋아하고 유려하게 옮긴 문장 보면 존나 좋아해 ㅡㅡ 근데 작가의 문장이 좋았다고 말하는 건 난 좀 이상하다는 거
내가 댓글을 잘못 쓰긴 했네.
난 문장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는 주의거든. 난 전문번역가는 아니지만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인데 출발어의 아름다움과 흠을 살리는 게 도착어 번역가의 의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역자에 따라 다양한 판본이 가능하듯이 작가도 여러 버전으로 생산된다고 생각해?
이문열이 안나오넽
솔직히 이문열은 한 땀 한 땀 장인정신으로 쓴다기보다는 재능빨로 밀어붙여서 술술 나오는대로 적는 거 같은데
박상륭
가즈오 이시구로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