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문학충이라 당연히 프로이트 이론들이 아직까지도 쓰이는줄 알고 읽었는데 쓰레기란 애들 왜이리 많누? 난 당연히 요즘 심리학의 기본필독선줄 알고 읽었는데 현타오네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반] 프로이트는 그냥 비문학이 아니고 문학으로 봐야되냐?
Economi..(dusenwhgdk1920)
2020-08-04 15:19
추천 2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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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쎆쓰에 집착함
요즘에는 그냥 거의 틀린걸로 밝혀진거임? ㅇㅇ
그게 19세기~20세기 초때 이론인데 아직까지 정설이면 미친거지
그냥 문학이었네 ㄷㄷ
프로이트 이론이 전혀 쓰이지 않는다는 건 좀 너무함. 일단 방법론은 아직도 왕성히 쓰이고, 여전히 '정신분석가'라는 직업도 있음. 애초에 신형철이나 김형중, 문학과 지성사로 등단한 김주선이라는 평론가는 프로이트(라캉, 지젝)에 의거한 평론도 많이씀.
프로이트 센세 믿어도 되는거임? ㄹㅇ
나는 개인적으로 '인간의 무의식에는 결여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라는 전제에 강하게 동의함. 어느 정도 믿는 편임.
프로이트 센세 ㅠㅠ
정신분석은 아직 미학평론이나 사회평론에서 쓰이는거 같던데
ㅎㄷㄷ
범성주의(매사를 성충동 발현으로 이해하려한) 이론이라고 까이는 게 정설.
성충동은 ㅇㅈ
현재 심리학에선 거의 안 쓰일 걸...ㅋㅋ 프로이트의 의의는 무의식의 개념을 드러내고 파헤친 것에 있나 그럴 거임. 후대 심리학자들이 프로이트 논파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계승하거나 하고ㅇㅇ
동네북 ㄷㄷ
그리고 한 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프로이트의 저서중 '새로운 정신분석 강의'에서 자기 이론의 한계 (신비현상, 여성 등)에 대해 이야기 하며, 불가지성에 대한 이야기도 함.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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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문학이누 ㄷㄷ
본진인 심리학에선 과학이 아니라서 뒤졌고 멀티인 인문 평론쪽으로 이사가서 잘 살고 있음
뜻밖에 이전 ㄹㅇ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ㅠㅠ
과학적으로 검증이 불가능한 뇌내망상이라 학문적인 의미는 없음
찾아보니깐 거의 대부분이 그러더라고 ㄹㅇ ㅋㅋ
단지 같은 뇌내망상의 결과물이 예술을 분석하는 틀로는 아직도 이용되는 측면이 있을 뿐
프로이트, 융, 아들러는 증명이 불가능하고 주관적인 내용이 워낙 많아서 그냥 에세이라고 봐도 무방한 듯
뇌피셜북 ㄷㄷ
정설이 아니라고 문학이 되냐? 하기야 짜라투스투라도 세계문학전집에 들어간다. 짜라투스투라는 니체가 의도를 갖고 이야기를 만든거고 프로이트는 문학으로 표현할 의도가 없었으니 어떻게봐도 문학으로 안침
ㅎㄷㄷ
아예 본인이 에세이라고 하고 쓴 '문명 속의 불만' 같은 책들은 의외로 괜찮음. 중딩 시절의 내겐 유물론의 세계를 열어준 교과서 같은 느낌이었음.
프로이트 센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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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의 헤딩 ㅋㅋㅋㅋㅋ
프로이트가 펼친 이론보다 곁가지로 작업한 부분들이 맘에 들더라. 소설이나 조각작품을 정신분석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던데 ㄹㅇ 고개가 끄덕이게 하는 재주가 있음. 요즘으로 치면 댓글로 맞말 ㅋㅋ 같은 반응을 잘 이끌어내는 사람이라고 생각
그건 맞음 ㄹㅇ
심리학에서의 프로이트는 경제학에서의 마르크스라 보면 됨. 마르크스가 역사학 사회학에서 신나게 인용된다고 경제학에서 인정 안하듯이 미학과 문학에 프로이트가 많이 인용된다고 심리학에서 마니 이용된다고 생각할 필오 없음
마르크스 ㄷㄷ
정신분석학은 과학보다 인문학 쪽이라고 봐야지. 근데 그걸 잣대로 예술을 평론하는 건 좋은데, 실제 사람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거지.
문학까진 에바고, 토대를 닦은 것에 의의가 있는거지 뭐, 심리학 책을 어떤 이유로 보는진 모르겠지만, 필요한 것만 골라드셈
임상 말고 상담 심리학에서는 프로이트로부터 파생돼서 많이 발전된 이론들 쓰임 너가 무슨 목적으로 읽는 지에 따라 다를듯
딱 마르크스 포지션이지. 그 분야를 만들고 개척하고 그 분야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완전히 틀렸다고 논박되었더라도 그 당시의 진실을 품고 있기 때문에 그가 설명한 세계가 완전히 틀렸다고도 할 수 없고, 그 사람 없이는 그 분야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게 불가능한 사람. 포스트 모더니즘 얘기하면서 모더니즘 얘길 안하면 반쪽짜리 진실만 얘기하는 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