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안다니고 신앙심 없는데 신학책 많이 사놓고 보는 부류 ...
종교 자체에 그냥 재미를 느끼는건가
리버럴한 신학쪽 석학들 책이라고 해도
결국엔 기독교 변증론으로 흐르는거 아님?
즉 인간이 관념적으로 만들어낸 신, 까지 인정 .. 그치만 인간 사회에 유의미한 역할이 있음. 그러니 나쁜게 아님
이런 흐름으로 귀결되는거 아니냐
교회 안다니고 신앙심 없는데 신학책 많이 사놓고 보는 부류 ...
종교 자체에 그냥 재미를 느끼는건가
리버럴한 신학쪽 석학들 책이라고 해도
결국엔 기독교 변증론으로 흐르는거 아님?
즉 인간이 관념적으로 만들어낸 신, 까지 인정 .. 그치만 인간 사회에 유의미한 역할이 있음. 그러니 나쁜게 아님
이런 흐름으로 귀결되는거 아니냐
교회/성당 안 다니는 그리스도인들도 있으니까
그렇게 신학 파는 사람들한테 신앙심이 있는지 없는지는 본인만이 알 것...
절대자나 초월적인 신을 사실상 부정하면서도 '신앙'이란게 가능하다고 봄 혹시 ?
당장 나부터가 범신론에 가까운 입장의, 그러면서도 어느정도는 그리스도인이라고 생각하는... 뭐 그런 미묘한 입장인 거 같은데. 범신론적인 신비주의 자체는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그런대로 인기 있는 관점이라고 생각하고....
범신론이면 애매하게나마 초월성을 인정하는거잖아
그건 범신론의 문제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
내 생각에 범신론이 유신론이냐 무신론이냐 하는 논쟁은 별로 의미가 없는 거 같음
나도 그건 동의. 범신론이니 범재신론이니 하는것 역시 말장난 같음
좀 다른 예시를 들자면, 카프카처럼 문학에 대한 열정이 일종의 신앙에 가까웠던 작가도 있고
아무튼 구원이나 영원과 같은 테마는 기독교 바깥에서도 중요한 테마니까.... 푸코처럼 영성이라는 말을 아예 삶에 충실하는 걸로 이해하는 케이스도 있고
어케 보면 인류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게 종교니까 나도 기독교 자체에 대한 궁금증때문에 옛날에 성경연구회 다녀본적도 있음 본인은 불교인데도 ㅋㅋ
난 신학책까진 아니더라도 흥미로 성경 읽은적은 있음
신을 안 믿더라도 종교에 관심 갖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자너
관심 수준이 아니라 시스테믹하게 전공자 수준으로 가버리는 애들.. 즉, 신부나 목사보다 훨씬 신학 자체에 파고드는 경우 말하는거. 내 의문은 이 경우 결국 기독교 변증론 수준으로 가는게 아닌가...하는 의문이었어. 어려운 신학책 경우 신학생들은 실제로 거의 안보고, 오히려 일반인들이나 평신도들이 본다더라
약간 오타쿠적인 기질로 관심이 생겼을수도 있지 반지의제왕 역사를 줄줄 알고있다고 하면 평범한 놈이라는 생각은 안들지만 저놈은 저게 좋은가보다 정도 생각하고 넘기잖아
근데 뭐 어느 분야나 있는 일이라고 봄. 철학도 비전공자가 전공자보다 깊게 파는 경우도 있고, 예술 쪽도 그렇고... 독갤만 봐도 그렇지 않냐
걍 덕질하는 경우 몇 봄 ㅋㅋㅋ
그냥 단지 하나의 철학적 사상으로 접근하는게 아닐까 싶다. 원래 철학은 파고드는 성향이고 믿음과는 다른 부류지
종교나 신비주의 사상은 알레고리로 읽으면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