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람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다.

당시엔 그 말이 꽤 그럴듯하고 갠지나보였길래 막연히 동경했었는데

이제는 알 것도 같다.

대개 소설은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얘기가 될수밖에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따라서 인간에 대해서 긍정적이면 그 긍정적 요소가 작용하는 세계가 완성된다.

부정적이면 인간의 개선을 바라는 염원이 책에 베인다.

문제는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긍정->자기가 보고픈 거만 보므로 결국 비슷한 말, 사상, 세계관 복제됨.

부정->인간은 단 한번도 자신의 못난 모습을 인정하고 개선을 욕구하는 사회가 되었던 적이 없으므로 결국 본인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써야함->잘 모르므로 비슷한 사고를 거쳐서 나오는 비슷한 비관이 반복됨.



자기복제가 좀 덜되는 작가들은 정말 상상력이 좋거나 혹은, 그만큼 인생에서 대격변을 겪었던 흔적이 나오더라.

개인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