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걔가 어릴때 고전문학을 쫙 흝어볼 수 있게 할거
사춘기 땐 저어어어얼대로 고전문학을 안 읽지 않을까 싶음. 책을 좋아하더라도 그나이때에 재미로만 따지면 더 재밌는 소설들은 차고도 넘칠 때니까. 나 때는 그게 드라를 위시한 판소였고.
나이먹고 나서는 가끔 생각나는거 하나씩 집어서 다시 읽고 자기 취향따라 갈 수 있도록..
돌이켜보면 내가 어릴 때 책장에 너무 쓸데없는 책들은 많았고 필요한 책들이 없었어서...
사춘기 땐 저어어어얼대로 고전문학을 안 읽지 않을까 싶음. 책을 좋아하더라도 그나이때에 재미로만 따지면 더 재밌는 소설들은 차고도 넘칠 때니까. 나 때는 그게 드라를 위시한 판소였고.
나이먹고 나서는 가끔 생각나는거 하나씩 집어서 다시 읽고 자기 취향따라 갈 수 있도록..
돌이켜보면 내가 어릴 때 책장에 너무 쓸데없는 책들은 많았고 필요한 책들이 없었어서...
자식한테 환경을 강제할만큼 효용성이 있을까? 물론 자본주의 문화컨텐츠가 갈수록 저질이 되가는건 맞지만
어릴때 읽은 책을 커서 다시 읽으면 그것만한 즐거움도 없지. 강제하지 않고 조용히 환경만 조성해주는 건 좋지 않겠냐.
걍 초딩때 저녁에 할거 없으면 집어가는 책으로 만들 생각인거 뿐임. 효용성은 모르지, 다만 어릴때 재미로 읽어두면 여러모로 좋을거 같아서, 일종의 선행학습이지. 사춘기 이후엔 인생경험에 따라 자기 취향이 정해질거 같구.
어릴 때 아쉬웠던 점은 소위 청소년용으로 나온 고전들이었는데, 어리더라도 깊게 들어간 사상적 내용아니면 다 이해할 수 있는데, 청소년용으로 읽어서 내용만 다 알고 있게 된 결과, 나이 먹고는 그 책을 애매하게 읽은셈 취급해버린거. 내 자식에겐 무적권 완역본이다.
글쎄.. 사준다고 읽을까.. 나도 어렸을때 위인전 세계문학집(아프리카, 요르단 소설까지 있는 레알 세계문학) 있었는데 2~3권 있는 만화책만 존나게 봐서 그것만 너덜너덜 거렸음
그래서 저 전집만 사주려고... 난 판타지소설 알기 전까진 집에 있는 고전은 다 읽어서.. 알고 난후엔 못읽겠더라.
짜식ㅋㅋ 결혼할 여친은 있고? ㅋㅋㅋㅋ
ㄹㅇ 찐
시비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고나라 매물중에 그런거 많던데 ㅋㅋㅋ, 확실히 그런 주변 환경, 그런 습관을 만들어주는건 좋은데 요즘같은 어려서부터 스마트폰 보고 자라나는 아이들한테 책을 보게 하는건 쉽지 않아 보임
맞다 쉽지 않을거
컴퓨터랑 맛폰이 있을 텐데 애가 책을 읽을까? 나도 밀의 아버지처럼 어릴 때부터 빡센 교양공부 시키고 싶긴 한데, 어떻게 보면 그냥 또래애들하고 맘껏 뛰어놀게 하는 게 좋은 것 같기도 함.
그건머... 닥치고 나서 생각해볼 일인거같음. 맛폰은 보통 시간 정량제던데.
내가 어릴때 집에 있는 전집 읽으면서 고전을 처음 알게 됐어. 덕분에 또래보다 독서의 즐거움도 빨리 알게 됐고 크면서 완역본도 찾아읽었지. 지금도 부모님께 감사하고 있어.
케이스가 있네... 사춘기 때도 고전읽음?
ㅇㅇ고삼때 외에는 다양하게 읽었지. 근데 내가 원래 연예인이나 유튜브 이런거에 관심이 없어서...너무 특이케이스일지도 모르겠다.
좀 특이케이스같긴 하네. 나도 책이 재밌긴 했지만 판소의 벽을 못넘었는디. 사춘기 때가 제일 쾌락지향적이어서..
만 그리스 신화 만화 보여줄거임 - dc App
내 생각에는 읽으라고 시키면 반발심리만 들 거고 그냥 환경만 만들어 주고 내가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을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