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뜻 보면 전부 같은 장르 같아 보이지만 네 장르는 약간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첫번째
미스터리의 핵심 키워드는 수수께끼입니다. 수수께끼의 해답은 반드시 논리 정련 혹은 현실적일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추리와는 궤를 달리합니다. 초자연적, 비현실적인 수수께끼 또한 허용합니다. 공포 등의 장르와도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시 작품으로는 아야츠치 유키토의 '어나더'가 있겠습니다.
두번째
미스터리의 하위 장르라고도 볼 수 있는 추리라는 장르의 정의는 좁은 범위로 국한하자면 독자와 공정한 게임을 하는 엘러리 퀸 스타일의 퍼즐형 소설이라고도 정의할 수도 있지만, 추리 소설의 묘미 중 하나인 서술 트릭은 이러한 정의에서 벗어납니다. 그럼에도 저는 추리라는 장르를 퍼즐 형태의 소설이라고 칭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작가로는 애거서 크리스티, 앨러리 퀸 등이 있겠습니다.
세번째
탐정 소설은 말 그대로 탐정이 극의 주인공인 장르를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경찰 소설은 경찰이 주가 되는 소설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탐정 소설은 추리 소설의 초기 형태 중 하나로 추리 소설보다는 퍼즐성이 좀 약합니다. 어쩌면 어드벤처 소설과 겹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가 있습니다.
경찰 소설은 조금 다른 경우인데요. 경찰 소설은 문명의 발달과 함께 추리 소설, 탐정 소설이 변화한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빈약한 증거를 통한 논리적 추론보다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과학 수사가 주가 되며 주로 유럽, 북아메리카권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네번째
스릴러 장르는 말 그대로 스릴을 느낀다면 스릴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귀신에 쫒기던, 살인마에 쫒기던, 고공하강 액션을 보던 독자가 스릴을 느꼈다면 스릴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유럽, 북아메리카에서 볼 수 있으며 펄프 픽션의 일종이라고 까이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잭 리처 시리즈가 있겠습니다.
취미로 읽는 아마추어가 줏어들은 지식으로 쓴 글이다보니 전문가나 업계분들이 보시기엔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미스터리나 추리 같은 경우는 업계에서도 혼용하는 추세고요. 다만 아직도 호러풍의 미스터리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일부로 구분하였습니다.
사회파 추리 소설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미스터리나 범죄에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이견이 있으시다면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려주시면 확인하고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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