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도킨스 책은 읽기도 쉽고 내가 진화론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서 찾아 읽는 편인데.
요새 보니 '리처드 도킨스의 진화론 강의'라고 해서 또 신간이 나왔더라구.
원제는 'Climb Mount Improbable' 불가능의 산을 오르다 라는 말인데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탁월한 비유라는 생각이 든다.
지상 최대의 쇼나 눈먼 시계공 같은 경우는 사례를 중심으로 쓰여져 있어서 좀 지루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초반부터 기본적인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하자는 식으로 나가서 읽기가 편하다.
이기적 유전자는 하도 예전에 읽어서 그 핵심내용을 제외하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이 책을 읽으면 어느 정도는 복습이 될 듯하다.
이기적 유전자가 출간된지도 어느덧 몇십년이 지났고 리처드 도킨스의 창조론자 비꼬기도 물이 올랐다.
언제나처럼 상쾌하고 명쾌한 문체이기때문에 시간내서 읽어보기 좋다.
아마 나만 그런것이겠지만 이 책 초반부 덕분에 '진화'라는 것을 머릿속에서 좀 더 명확히 그려낼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중간중간 눈이나 조개의 진화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데 딱 각잡고 읽으면 재밌을 부분이지만 난 좀 지루했더
더 관심있음 도킨스면 굴드랑 개미학자 누구엿지 아 월슨꺼 같이 읽어보고 비교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