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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본 강신주 책은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라는 불교 경전 해설서? 잠언집? 뭐 그런거 한권이긴 하고

그 책이 나름 쉽고도 전달력 좋게 써진 책이라는 건 부정하지 않겠는데

그리고 저작목록보면 꾸준하게 노력하는 작가라는 것도 알겠는데

철학한다는 사람치고 너무 건방진 캐릭터를 잡았음

그게 본인 원래 성격과 심성인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제2의 김용옥 같은 사람이 되겠다는 의도와 계산에서 나온 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김용옥과 비슷하게 사람이 너무 독선적이고 단정적이고, 내가 너보다 책을 많이 읽었으니깐 내 말이 맞아 같은 뉘앙스가 강함


뭐 그래도 강신주가 해설한 노장사상이랑, 철학vs철학은 읽을만하다는게 중론이라

관심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