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번역 정말......
[일반] 07년도 노벨상 수상자, 도리스 레싱의 다섯째 아이 읽어보았다.
빵집습격사건(rokiz)
2017-08-19 06:12
추천 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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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는 무조건 거르세요 - dc App
작품 자체는 아주 좋아요. 다섯 째 아이를 읽고 나서 시계태엽 오렌지가 이해되더군요
ㅋㅋㅋㅋㅋ
내가 이래서 요즘 책을 안 읽는다니까~ 개꿀
교수가 내준 과제 존나 대충 한 학생같은 변역이네
근데 참고 읽을만 해. 저거 재밌어
외국책은 진짜 번역이 문제. 재밌는 책도 읽기 힘들 게 만드는 경우들 있는 것 같음. - dc App
위에 붉은색으로 마킹된 문장들은 한국어 문장력이 부족한 와중에 "정확한 번역을 하겠다"면서 직역을 극단적으로 추구한 결과죠. 이와 일맥 상통하는 이유 때문에, 저는 한 세대 전 번역자들에 의하여 작업된 유려한 한국어 문장으로 이루어진 번역본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 요즘에는 번역자가 많은 노력을 기울인 비교적 잘 나온 책의 경우 "완전하게 빠짐없이 번역"하거나 "많은 연구를 거듭하여 주석과 분석이 충실"하게 달려 있는 등 지극정성이 돋보이는 경우가 꽤 있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번역자의 문장력"은 한 세대 전의 번역자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떨어지는 것을 피부로 느끼곤 하거든요
재밌게 읽었는데 번역 다시 보니까 웃기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