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판타지 소설 겁나 좋아하면서도


기성 작가에 비해서는 별루겠지..뭐 그런 생각을


어릴 때는 늘 가지고 있었는데



이야기의 기상천외한 전개에 있어서는 한국 소설계에서 독보적이 아닐까 생각한다.


피마새 이후 작품활동이 거의 중단된 거에 가까운 건 좀 아쉽지만


새 책 나올때마다 미미하게나마 발전하는 기색도 보이고 있어서 놀라움.



나는 정말이지 발전하는 작가라는 캐릭터를 잘 만나보지 못해서...


이번에 나온 신간은 나름 신선하더라.





고전이 되기엔 아쉬움이 남지만


분명 재미도 있고, 삶의 쉼표도 되어줄 수 있는 지점을 정확히 찔러서


탄성 지르면서 봤다.


가장 재미있게 철학적 사고를 유도하는 작가인 거 같음.


번역만 제대로 될 수 있으면 해외에서도 먹어주지 않을까 싶은데...


의외로 중일에서는 평이 별로였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