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독서 행위가 밑빠진 독에 물붓기 같이 느껴질 때가 있음


책을 읽긴 읽는데 시간 지나면 다 까먹고 기억 하나도 안남


어렴풋이 안개처럼 뭔가 자국은 남아있는데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 하나도 못함 ㅠㅠ


예를들면 민주주의가 뭐냐고 물어보면 대충이라도 답해야 할텐데 숨이 턱 막히는 느낌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정리된 것도 없는채 그냥 무의미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내 독서행위에 대한 반성의 회의가 밀려온다


2,3번 읽엇는데도 이럼... 내 머리가 나쁜건가 ㅋㅋ


나름대로 외운다고 중요한 문장은 반복해서 기억했는데도 결국에 뒤돌아서면 또 까먹음


난 원래 이것밖에 안되는 놈인가 자책하게 됨


그래서 중요한 책들은 소장용으로 갖고 틈날때마다 들춰봐야겠음


한 10회독 해야겠음 ㅋㅋ


걍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