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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책 제목인 팩트풀니스가 무엇이냐....
고것은 사실충실성이라는 뜻인데
사실충실성이란 무엇이냐
말 그대로 사실에 충실하는 태도 같은 걸 말하는 거겠지?
사실에 충실한 태도 라는 것은
이 책의 저자들(이 책의 저자는 세 명입니다.)이 궁극적으로 이 책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의 핵심인데
저자들은 과도하게 극적인 이야기 대신에 사실충실성에 입각하여 세상을 볼 수 있게 하기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우리는 과도하게 극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성향이 있어서 종종 왜곡된 시각으로 세상을 보는데
우리의 안에서 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10가지 본능을 소개하고 그 10가지 본능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이드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책이 이루어져있음.
(극적인 이야기라는 것은 우리가 왜곡된 시각으로 보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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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어릴 적에 읽었던 반갑다 논리야 시리즈를 읽는 것 같았어.
사실충실성 이라는 건 지극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방법 같은 거고
그걸 방해하는 10가지 본능들은 논리적으로 오류를 범하게 하는 어떤 그런걸 말하는..아니면 논리적 오류 그 자체
그러니까 10가지 논리적 오류 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그런 논리학 책이다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반갑다 논리야에서 초반에 일반화의 오류가 나오는데 이 책에서도 일반화의 본능이라는 것이 나옴)
그래서 이 논리적 오류를 범하게 하는 10가지 본능들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
이 것을 나의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 라고 본다면...
각 챕터 그러니까 한 가지 본능에 대한 이야기가 끝 날 때 쯤에 조절하고 싶으면 이렇게 저렇게 하면 좋다.
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일단 책의 사례들이 굉장히 거시적이야.
우리의 옆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일들이라기 보다는
국제 이슈를 사례로 들고 있어.
국제 이슈. 예를 들면 일반화의 본능 챕터에서는 우리가 tv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극빈층 사람들을 보고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은 전부다
저렇게 극빈층일 것이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하는 것.
크기 본능이라는 챕터에서는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를 사례로 들면서 흔히들 중국이나 인도에서 탄소 배출량이 제일 많다고 생각하지만
그건 중국과 인도의 땅 크기가 크기 때문에 나오는 결과일 뿐이고 탄소 배출량에 대해서는 땅 크기가 아니라 1인당 배출량으로 계산해야 한다.
라고 한다거나
부정본능 챕터에서는 세상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에 대해
사실은 세상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과거의 극빈층이었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극빈층 (우리가 tv에서 보는 아프리카 못사는 사람들 같은)을 벗어났다.
예전에는 극빈층이었던 사람들이 전세계 20퍼센트 정도였는데..이제는 8퍼센트 정도로 줄었다. (수치가 맞는지는 모름 그냥 기억에 의해서 쓰는거라)
라는 거라거나
이러한 것들을 보여주는 사실충실성의 근거로 여러 통계자료를 보여주는데...태생이 문과인 나는 도표나 통계자료를 잘 알아볼 수 는 없었음.ㅋㅋ
하여간 이렇게 거시적인 관점이다보니
좀더 미시적인 나의 개인생활 (나의 인간관계, 취업활동 등등)에 논리적 오류를 범하게 하는 본능을 조절하여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거라기 보다는 사회를 보는 거시적인 관점.그러니까 뉴스 볼 때 좀 더 바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좀 더 미시적 (한 개인에게 적용되어 합리적 판단을 내린)인 사례가 딱 한 가지 나오긴 하지만)
나는 논리학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사회과학으로 분류된 이유겠지. (도서관 분류표에서 이 책은 300으로 붙어있는데 300은 사회과학이다.)
나는 거시적인 것 보다도 미시적인 나의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길 바라지만
뭐 어찌 되었든 나의 통찰력을 키우는데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이 책이 도움이 되었길 바래본다.
끝.

이거 읽고 모르는 분야 얘기 나올 때마다 이 책 떠올리고 아가리함. 일상에서 정말 큰 현명함을 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