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묘사가 너무 추상적이고 장황스러워서 다시 읽어야 하는 경우가 잦음
1.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파악하기가 너무 힘듦. 특히 교통사고 건에 관련된 인물들의 행동과 감정은 더더욱
정말 자세히 읽어야 그나마 파악이 되고, 파악이 되었다고 해서 그 행동이 납득이 되는 것도 아님
1. 일부 인물의 행동이 앞뒤가 안 맞다고 느껴짐. 인싸 집단의 대표로 여기는 미우라가 에비나의 오타쿠적 습성을 커버치거나,
축제 당시 하치만의 행동에 실망했다고 여긴 메구리가 운동회에서 다시 일을 맡기는 것 등...
1. 전개 중간에 나오는 각종 드립이 알기가 어렵고 어디서 웃어야 하는 지 모르겠음. 심지어 내가 오타쿠인데도
그나마 좋은 점 하나를 뽑자면, 기본적으로 학교와 그 외의 집단에서 나타나는 인간 관계의 묘사의 수준이 상당히 높다는 것
그런데 이것 말고는 좋은 점을 못 찾겠음. 일러스트를 담당한 퐁칸이 딱히 그림을 잘 그리는 편도 아니잖아?
내가 6권까지만 읽고 내린 결론이니까, 마지막 권까지 다 읽으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왜 오타쿠들이 역내청을 높게 평가하는 지 모르겠음. 여기에는 오타쿠들이 좋아할 요소가 거의 보이질 않는데
앗... 낚인 거냐...
거르자
하... 전 권 다 사놔서 안 읽기도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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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씹덕이 이걸 빠는 지 모르겠음. 씹덕이 좋아할 요소가 그렇게 드러나지도 않아
그 둘은 뭘 보고 빠는 지 이해가 가고 납득도 감
역내청은 그마저도 이해가 안 감... 샀으니까 끝까지 읽기야 하겠지만
그래서 유키노랑 유이 중에 누가 좋음? - dc App
쿠키에 콩을 넣지마라
아니 그걸 뭐하러 6권까지 읽었노 - dc App
앞으로 완결까지 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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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렇게 생각했음. 한창 인기있을 당시에 소위 말하는 네덕들이 자기를 하치만하고 동격으로 놓는 경우를 좀 봤으니까. 근데 나는 내가 아싸인데도 하치만에 전혀 감정이입을 못 하겠네...
그래서 혹시 다른 부분이 더 있나 싶어서 글을 써봤음. 일러는 아무리 봐도 수작으로 치긴 힘드니까
인싸가 되지 못하는 오타쿠 아싸들의 망상을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한 포르노였음. 포르노가 자극적이면 다 아니겠음? - dc App
이런 포르노를 보고도 충족이 되는 구나 싶음. 차라리 하치만이 2학년 F반 여자애들 데리고 하렘물을 찍으면 이해가 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옛날과 다르기 아싸들은 이제 본인들이 절대로 인싸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니까 나름 타협안을 두는 거임 아싸지만, 좀 멋져보이는 새끼 정도로 만족하겠다고 - dc App
내청코는... 찐따적 리얼리즘으로 보면 편함. 그동안 서브컬쳐 주인공들은 말만 아싸지 실제로는 기만자들이었고, 하치만이 제법 현실적인 아싸 캐릭터였던 거임. 하치만이 나중에는 씹인싸가 되는 것도 그런 혼모노들의 로망을 잘 담은거고
아 후반에 가면 인싸되냐? ㅋㅋㅋㅋㅋ 일단 읽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