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습작도 안 거치고 데뷔작을 그냥 장편 (경장편이지만) 으로

달리냐구?  나도 소설 습작을 쓰는데 갠적으로 ,

처음 습작을 써 보면 대개 단편으로 써 보며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스토리가 어느 쯤 되나 궁금하기도 해서 조급해지기 마련인데

. 하루키는

에세이보면 봄 쯤인가 작업시작해 그 해 npb 끝날 때쯤

그니까 본인이 응원하던 야쿠르트 우승할 즈음 다 썼다는데. (10월인가)

그럼 반년 정도 첫 소설을 썼다는건데,  나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데뷔작  이거 보면서 느낀게  소설 자체가 훌륭하다 정도 까진 아니어도

적어도 습작도 안 거친 사람의 첫 소설이 독자에게 이 정도의 읽을 거리를 제공하고, 만들었다는 점과, 길다면 긴 시간을 들여 첫 소설에 임했다는  자세가 더 놀랍다.   마라톤 달리기도 그렇고..

진득한 양반이네... 아마 소설 안 쓰고 술집 계속 했어도 그 분야로

또 진득이 꾸려갔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