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리얼 루카이저
1913 년 미국 뉴욕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당시 여자대학이었던 바사대학교 (Vassar College)에서 수학한 뒤, 1930년 컬럼비아대학교에 입학했지만 1930년대 미국 대공황 당시 아버지가 파산하여 2년 뒤 학업을 중단하게 되었다. 시인으로서의 활동은 1935년 첫 시집인 『비행이론』(Theory of Flight)이 '예일 젊은 시인상'을 수상하며 시작했고, 이후 작가이자 정치 활동가 및 페미니스트로 폭넓게 활동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은 시집 『U .S. 1』에 실린 연작시 『사자의 서』(The Book of the Dead)로 미국 최악의 산업재해로 꼽히는 '헉스 네스트(Hawk’ s Nest) 사건'을 시화하여 미국의 시세계를 보다 실험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 『어둠의 속도』를 비롯하여 『지중해』, 『U. S. 1』, 『회전하는 바람』, 『웨이크 아일랜드』, 『눈앞의 야수』, 『녹색물결』, 『오르페우스』, 『비가』, 『깨어 있는 몸』, 『수련 불꽃』, 『아우터 뱅크스』, 『부서지며 열리는』, 『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