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가 죽음과 영혼에 대해서 제자들과 알아먹기 어려운 얘기 한참 하다가막상 마지막 사형당하는 과정은 엄청 담담하게 묘사되어 있으니 괜히 눈물 나오더라.나랑 아무 상관없는 고대 서양인이 죽는 장면이 왜 이리 슬프냐.
이보게 크리톤.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닭한마리를 빚졌네. 자네가 대신 갚아주게나
본인도 변론 - 크리톤 - 파이돈은 비극 읽는 것 같았음
소크라테스형님이 죽음은 안무서운거라고 제자들 다 설득하고 마지막에 독배들 때, 제자들 오열하는거 생각하니까 다시 플라톤뽕차네. 또 읽어야겠다.
그럼 결국엔 크리톤에게 닭하마리를 또 빚지는 셈인데, 이걸 어떡하고?
갓띵작. 읽을수록 새로움
플라톤은 인류의 위대한 철학자이자 위대한 극작가이다
감상이 나랑 똑같누 ㅋㅋㅋ ㄹㅇ 뭔 알아먹지도 못할 소리만 하다가 마지막에 급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