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의 환생에는 시간 개념이 없어서
시간을 초월한 이 세계 전부로 태어나는 거임 억만년 전 죽은 내가 지금 오늘 밟은 풀이고 몇십년뒤 죽은 나가 지금 나의 가족이고  화를 내고, 웃고 또는 무표정하게 거리를 지나가던 모든 사람과 지구의 모든 과거 현재 미래까지 지구의 모든 것들은 전부 나인 것이었고 것이고 것일 것인 것들...

소설 쓸려고 짠 판타지 설정도, 어디서 본 것도 아니고

그냥,정말 갑작스럽게 저 생각이 든적있었음.

스스로도 왜 저런 생각이 든건지 신기하게 여기고 있고 지금도 그때 생각의 내용을 뚜렷이 기억하지만 거기에 딱히 의미는 부여치 않았는데


이후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니체의 책 읽으면서 영원회귀에 대해 듣고, 옛날에 내가 한 생각이랑 비슷해서 꽤나 신기했음.
물론 사유의 깊이나 목적이 완전히 달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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