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두 가지 공포를 안고 사는데

책을 읽고, 고르는 데도 많이 반영이 되는지라 써봐


하나는 '한국 보통 남자' 가 되지 못하리라는 공포

= 운전 잘하고, 카리스마 있고, 물건 잘 고치고, 윗사람과 잘 어울리고 사회생활 잘하는, 군대 전역한 그런 남자

= 차도 있고 집도 있고 결혼해 번듯한 생활을 누리며 선후배 등 인맥이 짱짱한 그런 한국남자


둘째는 '재능이 없으면 어떡하지?'라는 공포

= 내가 원하는 건 분명히 있고, 그 길에 롤모델이 없는 것도 아닌데

= 사실은 그들은 재능이 있었고 노력이 수반되어 성공했지만 나는 재능이 없는 건 아닐까 하는 공포


그런 공포를 안고 책을 고르고 읽고 살아.

무슨 공포를 품고 사니 독붕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