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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가와 상'으로 유명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14편의 모음집이자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제목의 라쇼몬 같은 경우에는 명성에 비해 불과 10여 페이지의 굉장히 짧은 분량이라 좀 의외였음.

전반적으로 좀 냉소적, 염세적이긴 한데
현학적이지 않고 쉬이 읽히며, 무엇보다 재미가 있다.
체호프와는 또다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