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조너선 프랜즌의 인생수정.
원제는 위에 보이다시피 'The Corrections'.
전미 도서상 수상 작품이다, 2001년이었던가..?
아무튼 작가는 또한 차기 독갤 갤주 DFW의 절친이기도 하다.
미국 맥시멀리스트의 소설인 만큼 미국적인 장면이 수도 없이 나온다.
허나 소재보다는 주제를 들여다보면 동서양 가정의 묘한 일치감이 느껴진다. 혹여 읽으려는 사람을 위해 줄거리는 설명하지 않겠다. 하지만 먹먹해지는 엔딩의 마지막 문장은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남아있다.
그렇다고 소재가 노잼이냐? 그건 또 아니다.
자세히 말하면 스포일 것 같긴한데, 중후반에 등장하는 크루즈선 속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가히 휘몰아친다고 말해도 될 것 같다.
백문이 불여일독이니 한 번쯤 읽어보길 추천드리고,
참고로 올해 박경리 문학상 후보 작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좌: David Foster Wallace 우: Jonathan Franzen
아아...아름답군요..두 분의 모습이란...
DFW 죽었을 때 프랜즌 기분 어땠을까
되게 복합적이었을 듯
물론 슬픔이 앞섰겠지만 살아있을 적에는 DFW에게 어느 정도 촉박함? 열등감? 비스무리한 걸 가졌을지도...인생수정도 무한농담 나온 거 보고 빨리 써야겠다해서 쓴 거라 하고
이렇게 설명해주니까 급관심 생기네. 어디서 들음?
구글링 하면서 주워들은 거긴 한디...유튭이나 구글에서 검색해봐
ㄱㅅ 블룸은 DFW 싫어했다고 들었는데 프랜즌은 어케 평했을지 궁금하네
머리길어서 두건하는줄 알았는데 왜 하는거래? 책 추천ㄱㅅ
심한 긴장감을 느끼면 땀이 겁나 난다더라
인생 수정 읽고 나서 느낀건 아무리 영화가 문화 영역에서 일등으로 치고 나간다 해도 문학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있음을 느낀거
문장의 맛은 정말 고유한 것이라 생각함
원서로 읽었음?
있긴한데 훑어만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