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 덕후였던 어떤 중딩은 마찬가지로 판소 덕후였던 어떤 친구한테 들었다.( 이 시절에 판소 덕후는 정말 많았다.)
'대사에... 이모티콘을 넣는 소설도 있다고 하더라고...말세야'
평소 잘난 척이 심하던 새퀴이기도 했거니와, 이모티콘 넣는 판소를 가끔 봤고 거슬리긴 했지만 언짢지는 않았던지라
'허...그게 뭐??'라 하고 답변했는데
도서관에 가서 그 때 들었던 소설이 마침 눈에 보이기에 집게 되었다.
그 책의 이름은..
<그 놈은 멋있었다>였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귀여니 도레미파솔라시도 반 애들이랑 돌려봤었지ㅋㅋㅋㅋ 그때는 진짜 재밌었는데
이야;;난 이모티콘 남발하는 거 보고 소름이 돋았는데; 아마 세대차이인 듯.
이모티콘 들어간 건 여성향 소설이 많았음. - dc App
머가 됐건 그놈은 멋있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잘 보이지도 않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