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한자를 알고 많이 외우고


포괄적으로 같은 뜻이라도 세세하게 다른 차이들을 모두 꿰고 있으면



읽을 때 효율이 너무나 좋음.


세세하게 그림 그리듯이 글로 의사표현을 할 수 있고


그렇다고 또 길지도 않아.



한글은 분명 배우기 쉬운 글이라는 점에서는 매우 바람직하지만


전문적이 되었을 때는 한자보다 효율은 떨어지는 듯하다.



그래서 나는 한글이랑 한자교육 모두 다 엄청 중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한자를 너무 배제할 이유가 없다는 뜻임. 한글이랑 한자가 오랫동안 같이 써오기도 했고.



하긴..한글을 북한처럼 모두 순우리화해버리면


한글이 나아갈 방향성이 또 다르게 생겼을려나??? 


역사가 길지 않은 문자체계다보니 만들어나가기 나름이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덧: 수업시간에 들었던 훈민정음에 대한 재밌는 얘기로는


한자교육을 하기 위해서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했다는 말이 있었다.


'나랏말씀이 우리와 달라'... 우리 내부에서도 서로 말쓰는 것도 다르고 표기하는 것도 다르니


그걸 일단 통일해서 '한자교육'하기 편하게 해야한 거라고 말한 분이 있었음.


사료를 읽어봤을 때 뉘앙스가 그렇다고...


근데 내가 사료 찾아볼 건 아니니까 검증은 못했고 그냥 재밌는 이야기.


한편으로는 우리나라 문물 자긍심과 결부된 문제라


실제로 이렇다고 하더라도 말하고 다니기 쉽지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