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읽긴 했는데


제법 기억에 남는 건 신조협려뿐이다.


1부랑 3부도 재밌게 읽었고, 나름 뭔가를 담아내려 한 흔적은 있지만 내게 와닿지는 않았음.


어쨌든 잘난 놈들도 뭔가 다 이루지는 못하고 산다는 이야기나 노력과 순수함은 많은 것을 바꾸게 한다고 하더라도 그 놈들이 운이 로또맞을 급으로 좋았던 건 부정 못하니까,


그냥 그렇구나 ㅇㅇ하는 식으로 넘어갔지만




다 가진 놈임에도 불구하고 정 하나 때문에 죽고 산다는


인간의 한계를 절실히 보여주는 신조협려는 기억에 안 남을 수가 없었다.


심심해 죽는 독붕이들은 신조협려나 빌려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