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은 책 사는 곳이고, 도서관은 책 빌리는 곳이라는 그런 용도적인 차이를 떠나서
책을 보러 가기 위해 서점이나 도서관 둘 중하나를 선택한다고 했을 때,
서점보단 도서관이 항상 좋았다.
인테리어나 분위기나 뭐 서점이 더 좋은 경우가 많고 예쁜여자도 더 자주 보이고 뭐 어쩌구 저쩌구 다 더 괜찮은데
서점은 팔리는 책 위주로,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최근의 화제를 다루고 있거나 또는 최근 나온 책들이, 최근 유명한 사람들이 쓴 책이 손에 잡히게 만들어 놓은 구조라서
뭔가 진득이 책을 탐색하진 못하겠더라.
사는 동네가 큰 서점은 5분 거리이고
도서관은 걸어서 30분 이상 걸리던 거리였는데도
결국 한숨 쉬면서 도서관에 갈 수밖에 없음.
목적이 단순히 책탐사 같은 것이라도.
책 탐색하기 불편하게 만들어놨어.
알라딘은 제외. 거긴 도서관과 대형서점의 중간형태 같은 느낌이랄까.
당연한 것 아니야? 그냥 용도에서 다른데. 서점은 책을 파는 곳인데 부가적으로 책 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고. 도서관은 애초에 책을 보거나 빌리는 곳인데
당연한 말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