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개츠비 번역 비교한다고 서점 들락거린적이 있었음.

김욱동, 김석희, 송무, 김영하등 많은 번역작품을 비교해봄.

그때 김영하한테 크게 놀랐음.

우선 오역이 꽤 많았음ㅋㅋ

펭귄 클래식 영문판도 교보에서 쉽게 구할수 있어서 봤는데

김욱동 김석희가 A라고 번역한걸 김영하가 B로 번역한 문장들이 종종 보였고,

영문판이랑 비교해보면 오역이 맞아 보였음.

웃긴건 결국 구매한건 김영하가 번역한 문동의 개츠비 였는데

글빨?이 오역을 다 커버할 정도로 다른 번역본들에 비해 재밌게 읽혔음.

민음사 꺼랑 열림원껀 읽다보니까... 내가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이런 의구심이 들었는데

김영하껀 잘읽혔고 실제로 구매한 후에도 며칠만에 술술 읽었음.

그 후론 고전 고를때 그냥 서점가서 술술 읽히는거 고름.

그게 맘도 편하고.. 오역이라고 지적당하는 부분들도 살펴보면 다 미세한 부분들이어서...

대신 오역이 스토리에 지장있는건 다 걸렀음.. 종종 그런 작품들이 보이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