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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부엔디아의 구성원들이 너무 많기도 하고
누구의 죽음을 알리고 그 후에 풀어내는 식으로 진행되면서
또 다른 인물로 빠르게 넘어 가다 보니
어느순간에 아마란따 우르슬라 아우렐리아노 바빌로니아만 남았다고 느꼈을 때
뭔가 그랬어 .. 그 많은 사건이나 행동들이 의미가 없어진다고 생각되는?
같은 죽음이지만 삶을 자살로 마무리 했을 때 그간 했던 행동들이 의미가 없어지는 거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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