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게 좋아서 스토리가 있는 고전문학 위주로 보는데

걸리는 시간, 기한 잡고 몇권 읽기, 감상문, 책 보관 이런건 신경을 안쓰고

보고싶다고 생각이 들 때 읽다가 질리면 며칠 몇주뒤에 보고 그렇게 책 한권을 엄청 오래보는 스타일임.. 어떤건 1년 동안 보고..ㅋㅋ

그래도 그 감정이나 느낌은 깊게 박혀서 오래 남는다

오히려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거 같아

글로 표현하려고 하면 그 감정을 계속 건드려서 내가 아는 비슷한 단어에 맞게 내 감정을 바꾸는 기분이야 어차피 독후감 같은거 안남겨도 어느 감정을 느꼈는지는 아니깐

그래서 재밌는 영화 한편보고 오는거랑 책을 읽는거랑 러닝타임만 다르지 똑같은거 같다고 생각해

그걸 안봤으면 몰랐을 감정을 느낄 수 있다는거에 만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