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viewimage.php?id=3fb8d122ecdc3f&no=24b0d769e1d32ca73dec86fa11d02831e11ed4e1ce518c3fae84bbe861908e590c71238e33318f6c4ffc9c57f1756a9036d8fc0d8bd53941916baad5650a1a60628848cf60aa8fcdc858c1d38f590a561f

이 작품은 스메르쟈코프와 이반을 어떻게 이해하냐, 했냐에 따라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거 같음.

특히 나는 스메르쟈코프란 인물이 매우, 굉장히 흥미로웠는데 나중에 재독할 때 스메르쟈코프를 중심으로 읽어봐도 좋겠다는 생각이 듦.

사람들이 보통 카라마조프에서 대심문관 파트를 인상적인 장면으로 많이 꼽던데 난 이반이 악마인지, 사탄인지 아무튼 웬 환영(?)하고 아가리 배틀 벌이는 장면이 제일 좋았음.

죄와 벌 때도 그랬지만 도끼 소설은 인물들 대화 흐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진이 쭉쭉 빠진다. 투머치토커들의 향연...

솔직히 마지막 법정 파트에서 검사, 변호사 논고와 변론은 살짝 뇌절이었다고 생각함. 읽다가 좀 쑤셔서 미칠 뻔...;;

이 작품 읽다가 지금 안나 카레니나 읽으니까 문체가 거의 선녀나 다름 없다 ㄹㅇ...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