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볼일 없지만 철학 전공하면서 대학원까지 바라보는 대학생 너드놈1입니다.
독서갤러리는 처음인데 확실히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 철학에 관심이 많으시네요. 그런데 외면적으로 매력적인 게 철학이면서도 막상 발 잘못 들이면 바로 개소리라고 생각이 들어서 빠져나가는 게 철학입니다.맹목적인 철학 비난자들이 대부분 그런 경우구요. 그래서 첫 발이 중요한 거 같아요. 관심 분야나 학자 말씀해주시면 비루하지만 이것 저것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제 말이 꼭 옳은 건 아니니까 참고 정도로 봐주세요! 철잘알 분들이 많이 덧붙여주시구요.

러프한 요약이지만 저는 낭만주의 내에서의 반헤겔노선 학자들, 중에서도 키에르케고르부터 이어지는 실존주의 분야로 읽어가고 있습니다. 실존주의에 대한 혹자들의 평가는 딱 뉴비철학, 또는 철학뽕 맞은 중2병 비주류이긴 한데 사실 저는 그 비판적 수용 흐름, 실존철학자간의 비교연구가 좋거든요. 그렇게 대단한 사조라고 자부심갖지도 않고요. 그래서 (너무 과하게) 주관적으로 추천드리진 않을 겁니다. 그리고 꼭 그것들만 읽은건 아니니까 최대한 다양하게 추천드릴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