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철학 파는 사람이랑 대륙철학 파는 사람은 서로를 진짜 모르는가보다 싶음
그래도 같은 철학과니까 다른 쪽 사정도 알 법도 한데 철학과에서 고전 원문 안 배운다고 자신만만하게 얘기하다가 지적받고 느그 대륙철학도 철학이냐 외치는 거 보면.
저렇게 대륙철학이 한무당이랑 동급이라는 소리까지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만 김재권이 분석철학을 택한 이유도 모호한 헛소리 아닌 진짜 철학을 하겠다는 식의 이유였다는 것 같고, 영미철학 파는 사람이 대륙철학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긴 한 모양인데
본인 철알못 입장에서도 대륙철학 쪽은 시뮬라크르니 뭐시기니 하는 얘기 주워듣다보면 좀 아리송한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임. 진짜 현대 대륙철학 관련 책 읽어본 건 피로사회 하나 뿐이니까 뭐라 의견 낼 건덕지도 없긴 하지만서도.
저런 대륙철학을 두고 지적 사기라고 보는 인식에 대해 대륙철학 전공자들은 보통 어떻게 반박하는지 궁금하다
그런 애들은 이과가 ㅉㅉ 문1돌이들은 양자역학도 모르제?? ㅎㅎ 이러는 거랑 수준 비슷한 거 같더라 항상 주장만 있고 근거는 하나도 읎음
추하다 완장아
근디 그럲잖어 저 밑에 싸움도 한쪽은 사례 들어가면서 반박하는데 반대 쪽은 응 어쩔 암튼 대륙은 사짜 대륙은 사기 암튼 그래~ 거리는데 말여
정작 영미철학, 뭐 과학철학 같은 것도 순수 과학자들한테는 과학 흉내일 뿐이라는 식으로 무시 많이 당하는 것 같던데. 근데 사실 과학자들이 철학에 소양 있는 것도 아니고 과학자들이 과학철학을 까봤자 비전공자들의 선입견일 뿐이지. 본인 철알못 보기엔 이것도 그냥 그런 문제 같음
과학철학은 메인스트림 분석철학이 아님. 요즘 경험과학이랑 코웍하는 철학자들 존나 많고 실험실 있는 첳학자들도 있는 마당에 제발 수십년된 마이너한 분야 이야기만 듣고 그렇게 이야기 좀하지마
ㄹㅇ 누구라도 서로에 대해 비전공자일수밖에 없으니 영원히 이해 못하고 싸우겠찌. 근데 싸우는 과정이 발전을 추동한다는 면도 있고, 당장은 과학적인 수렴적 체계의 학문이 주류일지라도 역사를 보면 결코 주류가 승리해온 과정이 아니었으니. 과학이 무시하는 과학철학의 견해지만 이전 체계와 혁명적 단절을 하면서 발전해왔다고 그러잖어 - dc App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예를 들어 한무당이 응 경희대에서 양한방협진해~ 이러는데 정상적인 의사들이 뭐라고 대답해야하는거야? 애초에 공통된 기반을 갖는 논의라는 생각이 없는데 왜 같이 묶이려고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거야.
비전공자가 수십년 된 얘기 하지 그럼 현대 학계 최전선의 화두를 논의하겠니. 응 느그 대륙철학 한무당이야~ 이 소리만 앵무새처럼 하고, 모르면 닥치라는 식으로 얘기하면서 누가 들어주길 바라냐
시뮬라크르니 하는거 나도 막접했을땐 종교같기도 하고 좀 그랬는데 계속 읽다보니 뭔가 명료해지는 느낌이 들더라. 세뇌당한건가 ㅋㅋ - dc App
교수님 젭아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