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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즐거움론이 여기 대세인 것 같긴 하지만 난 생각이 달라.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읽고 난 후의 나는 조금이라도 결이 다른 사람이 되어야 의미있는 독서라고 생각해

짤은 김훈 작가의 자전거 여행에서 가져온 구절인데, 저 구절을 읽고 난 후에는 

길가의 꽃이나 열매를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되었어. 저 구절만큼 다른 사람으로 변화한 거지.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