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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즈


기억과 자기기만, 변명 등 작가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었는지는 대충 알겠는데 

내가 사실 누구랑 잤어 가지고 뭘 그리 호들갑스럽게 충격적인 반전 운운하는 건지는 잘....

내가 우엘벡이나 준이치로 같은 책에 너무 길들여져 있나?


2. 속죄 - 이언 맥큐언


순진한 척 하지만 사실은 교활하고 이기적인 소녀의 트롤 짓에 속절없이 무너져버린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500페이지가 넘게 읽기엔 좀 그랬어 뭐 굳이 이렇게 길게 쓸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