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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누군가 요제프 K를 중상모략했음이 틀림없다.' 로 시작되는 소송의 첫문장에 왜 그렇게나 마음을 뺏겨버렸는지..
그 때의 감상과 비교하며 독서 시작.

몽환적인 텍스트에 끌려다니다 보니 내용이 도통 기억이 나질 않아 비교할 대상이 없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