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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후성유전학이라는 분야를 알게된 것은 한 다큐멘터리에서였다. 매우 흥미로운

주제였고 궁금증만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발견해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일단 후성유전학이라는 용어 자체가 낯선 분이 있을 것 같아 책에서 조금 옮기자면,

'DNA 암기서열 변화 없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는 후성유전적 유전자 발현 조절을

연구하는 학문(중략)' 이다.


조금 더 부가해서 예를 들면, 일란성 쌍둥이가 일반적으로 유전자가 같으므로 생김새도 당연히

비슷 혹은 같고, 질병도 비슷하게 걸리고 할 것 같지만, 암 유발률이나 다른 여타 중대한 질병의

발생 정도가 다르다. 이것은 비록 같은 유전자를 타고 났지만 후에 어떤 환경에 노출되느냐에

따라서 유전자의 발현이 달라진다는 의미고 이러한 것을 연구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


'쉽게 쓴'이라는 말답게 저자의 섬세한 노력이 돋보인다. 그야말로 후성유전학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을 전달하려고 쓴 책이고 물론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으나

(문과인의 저주...)이 책을 읽음으로써 생명탄생 과정이나 암 발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알게되어 개인적으로 흥미로웠다. 후성유전학이라는 학문에 대해서 알고 싶거나 최신 유전 연구

의 논점을 간단하게 알고 싶다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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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 전에 쓰다가 서버 오류가 나서 내용이 날라가 버린 책이다. 다시 쓸 자신은 없고 제목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도 입문서 격으로 전혀 어려운 부분은 없는 책이다.